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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컨퍼런스리그 모나코 vs 프라이부르크 경기 분석


2026년 10월 23일 컨퍼런스리그 모나코 vs 프라이부르크 경기 분석, 04:00 KST, 양 팀 로고

2026년 10월 23일 모나코와 프라이부르크가 컨퍼런스리그에서 만납니다. 두 팀 모두 첫 경기에서 이겼지만, 이번에는 공격을 지원하는 숫자와 뒤에 남는 수비의 균형이 더 중요합니다. 모나코의 안쪽 침투가 프라이부르크의 수비 재편을 흔들 수 있을지, 원정팀이 그리포와 스즈키를 통해 압박을 벗어날 수 있을지가 핵심입니다.

경기 정보 ·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04:00 KST · 스타드 루이 2세 · 컨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경기 전 핵심 기록

항목 모나코 프라이부르크
컨퍼런스리그 첫 경기 CSKA 소피아 2-1 승 야블로네츠 3-2 승
직전 리그 경기 로리앙 0-1 패 레버쿠젠 1-2 패
주요 출전 변수 디어·이둠보 부상 리엔하르트 휴식, 무슬리야 부상

결장자와 출전 변수: 리엔하르트는 부상이 아닌 휴식

10월 22일 구단 발표와 경기 전 보도를 확인했습니다. 최종 선발과 교체 계획은 미확정입니다.

모나코는 에릭 디어가 허벅지 부상, 스타니스 이둠보가 허리 부상으로 빠지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디어의 부재는 수비선의 조합과 후방 패스 선택에, 이둠보의 공백은 측면 공격 교체 폭에 영향을 줍니다. 국내 대회의 징계 이력만으로 유럽대항전에서도 결장한다고 판단하지 않으며, 브루너의 출전 가능성과 선발 여부도 별도로 봅니다.

프라이부르크는 공식 발표에서 필리프 리엔하르트를 부하 관리 차원에서 원정에 데려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새 부상으로 제외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플로렌트 무슬리야는 십자인대 부상 이후 재활 중인 공백으로 보도됐습니다. 리엔하르트 없이 수비 조합을 구성하는 만큼 센터백과 풀백 사이의 인계가 중요합니다. 감독이 로테이션 가능성을 언급했으므로 예상 명단을 확정 선발처럼 제시하지 않겠습니다.

직전 패배가 이전의 공격 성과를 모두 지우지는 않는다

모나코는 유럽 첫 경기에서 이겼지만 직전 로리앙전에서는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상대가 중앙을 좁혔을 때 공을 돌리는 것과 박스 안에서 좋은 슈팅을 만드는 것은 다릅니다. 이번에도 측면까지 공을 보내는 과정만 매끄럽고 그 다음 움직임이 늦다면, 점유율에 비해 기회는 적을 수 있습니다.

프라이부르크 역시 레버쿠젠전 패배 뒤 반등을 노립니다. 첫 컨퍼런스리그 경기에서 세 골을 넣었지만 두 골을 허용했다는 점은 공격력과 수비 안정성을 따로 평가해야 할 이유입니다. 원정에서는 상대 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무리하게 중앙으로 패스하다가 위험한 위치에서 공을 잃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 두 팀 모두 직전 결과를 만회하려고 초반부터 간격을 벌릴 필요는 없습니다.

모나코의 안쪽 침투, 공을 받는 선수와 뛰는 선수를 분리해야 한다

골로빈이나 미나미노가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에서 공을 받으면 프라이부르크는 누가 전진해 막을지 선택해야 합니다. 이때 브루너가 수비수 뒤를 위협하고 측면 공격수가 안으로 들어오면 센터백이 쉽게 앞으로 나오기 어렵습니다. 모나코가 노릴 지점은 같은 공간에 여러 명이 몰리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이 공을 받으러 내려오면 다른 한 명이 깊이를 만드는 움직임입니다.

리엔하르트의 휴식으로 조합이 바뀌는 원정 수비에는 이런 엇갈린 움직임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나코의 풀백까지 동시에 올라가면 공을 빼앗긴 뒤 넓은 공간을 남깁니다. 자카리아와 카마라가 함께 전진하기보다 한 명이 뒤를 지키고, 공격이 막혔을 때 다시 시작할 패스 경로를 남기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빠른 침투가 통하지 않을 때도 공격을 연속해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포와 스즈키의 연결, 교체 카드가 바꿀 후반

프라이부르크는 그리포가 측면에서 공을 잡는 동안 스즈키가 중앙에서 다음 패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포에게 수비가 몰리면 중앙으로 연결하고, 중앙이 막히면 풀백의 지원을 이용해 다시 폭을 넓히는 방식입니다. 공을 빼앗자마자 최전방으로 길게 보내기만 하면 모나코가 두 번째 공을 가져가 원정팀의 수비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공식 프리뷰는 이전 샬케전에서 교체 투입된 그리포와 고토가 도움과 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한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이를 이번 경기의 선발 확정 근거로 쓰지는 않지만, 후반에 공격 방식과 에너지를 바꿀 선택지가 있다는 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모나코가 초반에 강하게 압박한다면 원정팀은 버티는 시간과 교체 이후 전진하는 시간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승부 전망: 홈 이점으로 모나코 근소 우세, 큰 격차는 아니다

모나코가 홈에서 안쪽 침투를 반복하고 프라이부르크의 수비 재편을 시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근소한 우세를 봅니다. 다만 원정팀도 중앙에서 공을 받아줄 자원과 경기 중 변화를 줄 교체 선택지가 있습니다. 모나코가 공을 오래 갖는다고 해서 경기 전체를 편하게 관리한다고 보지는 않겠습니다.

프라이부르크가 전반 압박을 벗어나 그리포와 스즈키에게 전진한 상태로 공을 공급하면 판단은 달라집니다. 모나코 수비가 넓게 벌어지고 세트피스까지 허용한다면 원정팀이 승점을 가져갈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홈팀의 마무리가 늦어지고 후반까지 동점이 이어지는 경우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득점 전망: 양쪽 기회는 열려 있지만 선제골 이전은 신중할 수 있다

두 팀의 첫 유럽 경기에서는 모두 득점과 실점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모나코의 중앙 침투와 프라이부르크의 전환·세트피스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두 팀이 처음부터 수비를 포기하는 흐름을 예상하는 것은 아닙니다. 직전 패배 뒤 치르는 경기인 만큼 초반에는 위험한 패스를 줄일 여지가 있습니다.

먼저 실점한 팀이 풀백과 미드필더를 더 높이 올리는 시점에 기회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중앙에서 패스가 끊기고 먼 거리 슈팅만 반복된다면 체감 속도보다 득점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승부 우세와 다득점을 분리하고, 박스 안에서 만들어지는 슈팅의 질과 교체 이후 간격 변화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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